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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NCS 합격하는 방법 총정리(feat. 탑티어 공기업 현직)

by 면접 2주전 2024. 5. 15.

 

 

 

이번 시간에는 공기업 NCS에 단기간 합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NCS 실력은 쭉쭉 올라가지 않습니다. 계단형식으로 어느 정도 투입하면 합격선에 도달하게 됩니다. 그 합격선에 최대한 빨리 도달하고, 거기서 다른 취준생들과 더 격차를 벌리는 공부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뻔하고 진부한 공부방법이 아니라 직접 제가 공부하고 성적이 놀라던 방법으로만 공유드리겠습니다. 

 

저는 이 방법으로 코레일, 중부발전, 한국전력기술, 전력거래소, 인국공, 금공, 농협중앙회, 기업은행 등 여러 군데 필기합격을 했었고, NCS는 한번 제대로 해두면 절대 실력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그냥 공부 안 하고 봐도 어느 정도 합격선의 점수가 확보가 됩니다.   

 

 

공기업 NCS 준비

 

 

 

공기업 NCS 유형파악(피셋형 vs 모듈형)

 

유형에 대해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크게 두 가지로피셋형, 모듈형이 있습니다. 피 셋 형(PSAT)은 5급공채(구 행정고시) 기출문제를 토대로 재구성하여 문제의 양을 줄인다던지,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줄이고 난이도를 낮춰서 만든 공기업 특화시험입니다. 크게 언어, 수리, 상황판단영역 3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모듈형은 사무직의 일반적인 업무방식을 토대로 만든 '국가직무능력표준'을 토대로 문제를 재구성한 것으로 소수의 공기업에서 시행하는 시험입니다. 

 

피셋형

  • 코레일, 한국전력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전력기술, 한국수력원자력, 농협중앙회, 전력거래소 

(예시) 

NCS 언어논리영역
NCS 자료해석영역

 

 

 

● 모듈형

  • 서울교통공사, 국민연금공단, 국가철도공단, 부산교통공사 

(예시) 

NCS 모듈형

 

피셋형은 글을 빠르게 읽어내는 능력, 보고서를 빠르게 해석하는 능력을 보는 시험이고, 모듈형은 직무에 있어서의 상식선의 사고가 가능한지를  묻는 시험에 가깝습니다. 특히, 모듈형은 시험을 출제하는 회사에서도 그 유형을 명확하게 정립하지 않아서 정답이 애매한 경우가 많습니다.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식의 해설이 많고 그렇기에 미리 준비할 수 있는 요소가 매우 적습니다. 일종의 논술 시험처럼 객관식임에도 불구하고 문제를 받아들이는 사람마다 해석의 여지가 있기 때문에 준비하는 데 있어서 불편함이 있습니다. 

 

 

따라서 취준생의 입장에서는 장기적으로 꾸준하게 피 셋 형 위주로 준비하시되, 모둘형은 해당 기업 서류전형 합격 후 2~3일 정도 집중적으로 시대고시 등에서 나온 문제집을 푸는 식으로 단기에 집중적으로 학습하시는 게 유리합니다. 대부분의 기업이 피 셋 형을 출제하기 때문에 피 셋 형으로 공부하시는 게 다양한 기업을 공략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유리합니다. 

 

 

 

피셋형 공부를 해도 실력이 늘지 않는다? 

 

피셋형 관련해서 수능 비문학처럼 공부를 해도 크게 실력이 늘지 않는다, 오히려 공부를 안 하고 시험 본 게 점수가 더 잘 나왔다 등의 낭설이 있습니다. 이 모든 게 사실이 아닙니다. 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제대로 된 방법으로 시간 투자를 하면 무조건 점수가 오르게 되었습니다. 모듈형은 공부 방법에 대중이 없기 때문에 어느 정도 운에 맡겨 둔다면 피 셋 형은 미리미리 꾸준하게 풀이방법을 체화해야 하므로 그 공부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피셋형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방법 

 

1. 스톱워치 공부법(연습할 때도 타입어택을 실전처럼 느낄 수 있는 환경 조성) 

 

 

 

 

 

행정고시 재경직 합격한 이규빈이 말한 공부법인데, 이 방법은 각 문제를 풀 때마다 시간을 재고 푼다는 방법입니다. 실제 시험장에서는 생각이라는 걸 할 수가 없습니다. 그냥 기계적으로 푸는 겁니다. 시험장에서의 어수선함, 긴장감, 두려움을 지닌 채로 시험을 보는 상황이라면 평소처럼 논리적 체계적으로 생각하는 힘이 떨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상시에 굉장한 시간 압박을 주고 공부를 하는 겁니다. 피셋의 경우, '사이버 국가고시센터'(http://www.gosi.go.kr)에 접속하여 '5급 민간경력자 채용시험', '7급 민간경력자 채용시험' 문제를 다운로드하고 시간을 재고 풀어보면 됩니다. 이때, 문제를 통으로 푸는 연습보다는 6문제 10분, 12문제 20분 이런 식으로 짧은 시간을 정해두고 하드 한 타임어택 속에서 문제를 푸셔야 합니다. 그러고 나서 어느 정도 익숙해졌다 싶으면 한 세트(40문제)를 전체 50분 이런 식으로 시간을 통으로 정해놓고 푸시면 됩니다. 

 

 

2. 어려운 문제를 넘기는 연습

쉬운 문제든 어려운 문제든 1문제에 배정된 점수같습니다. 이게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까요? 우린 100점을 맞아야 하는 시험이 아닙니다. 내가 풀 수 있는 문제를 확실하게 풀어서 최소한의 점수를 확보하는 게 전략입니다. 따라서 봉투모의고사를 풀던 시중교재를 사서 풀던 어떤 책으로 공부를 하든지 간에 항상 한눈에 보고 지금 풀만한 문제인지 아닌지를 거르는 연습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게 당락을 결정합니다.

이때, 이를 결정하는 시간은 1초 이내입니다. 스톱워치로 직접 재보셔야 합니다. 그냥 문제의 틀, 문제 키워드, 문제의 양만 보고 "아 지금 풀 만한 문제는 아니다"를 결정짓고 바로 넘어가야 합니다. 

 

 

3. 운영 연습(★ 매우 중요합니다 ★)

 

어려운 문제를 넘겨야 한다고 말씀드렸는데, 무조건 안 풀어야 하는 문제가 있는 반면, 문제를 끝가지 보고 나서 처음으로 다시 돌아와서 풀어야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문제 유형을 크게 3가지로 구분합니다. 

 

 

  1. 한눈에 바로 풀 수 있는 30초짜리 쉬운 문제
  2. 풀면 풀 수 있을 것 같은데 시간이 쫌 걸리는 계산 문제, 키워드는 익숙한 지문인데 길이가 긴 지문 
  3. 난해하고 나에게 익숙하지 않은 주제의 글, 선지구조상 답을 정확하게 산출해 내야 하는 문제(예를 들어, 소수점까지 맞춰야 하는 문제)

 

 

이렇게 구분해서 1 턴에서는 1번의 유형만 풉니다. 그리고 다시 처음으로 돌아와서 2번의 유형을 풀고 3번은 절대 건드리지 않습니다. 3번은 이 시험이 끝날 때까지 절대 건드리지 않습니다. 안 푸는게 전략입니다. 

 

저는 이걸 운영싸움이라고 합니다. 2 턴, 3 턴을 돌려서 2번 유형의 문제를 잘 풀어내면 무조건 시험에 붙습니다. 시험에 붙는 경우는 1번 유형의 문제를 확실하게 잘 풀어내고, 2번의 유형을 거의 90% 이상 풀어내면 무조건 붙습니다. 시험장에 나오면서 결과를 느낄 수 있습니다. 

 

 

 

모듈형 짧은 시간 투자해서 최대한 공부 안 하는 방법 

 

 

모듈형은 익숙해지고 기본적을 어느 정도 암기사항입니다. 그래도 틀릴 수 있기 때문에 최소한의 양만 투입하는 게 맞습니다. 

그럼 시험을 3~4일 앞두고 봐야 하는 것들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국가직무능력표준 사이트(http://www, ncs.go.kr)에 접속합니다. 

 

NCS 모듈형

 

 

공정채용 > 채용자료실에 접속합니다

 

 

NCS 모듈형

 

 

 

각 직무능력에 맞게 필기문항과 답안을 다운로드하여 풀어봅니다. 문제 양은 많지 않습니다. 

 

NCS 모듈형

 

 

최소한의 양을 학습하고, 문제를 더 풀고 싶으시면 시대고시 등에서 나온 해당 기업 봉투모의고사를 사서 푸시면 됩니다. 이 정도면 충분합니다. 모듈형은 대응할 수 있는 게 많이 없습니다. 

 

 

이상으로 이번 시간에는 공기업 NCS 합격하는 공부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에도 NCS 공부방법에 대해서 더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